남한강휴게소 방문 후기!

오늘은 문경으로 캠핑을 가던 도중에 남한강휴게소에 들려봤는데요.

 

평소같으면 휴게소 방문 후기같은 거 쓸 생각이 안 들었을 거 같은데 오늘 들렸던 남한강 휴게소는 너무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후기를 남겨볼까 해요.

 

남한강휴게소는 우연히 들리긴 했지만 굉장히 미래지향적인 휴게소였어요.

휴게소 타이틀부터 '미래를 품다'

 

이곳이 왜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인가하면 커피도 로봇이 내려주고, 아이스크림도 로봇이 내려주고, 치킨도 로봇이 튀겨줍니다. 물론 휴게소 전체가 로봇으로 되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로봇 시리즈가 세개나 있는 건 처음 봤어요. 미래지향적이라는 생각이 물씬 들었어요.

 

하지만 진짜 주인공은 바로!!!

 

UAM(Urban Air Mobility)였어요!

 

물론 진짜로 하늘을 나는 건 아니고, VR을 통해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어요. 처음엔 전시품인 줄 알았는데 체험할 수 있어서 놀랐고, 당연히 유료인줄 알았는데 무료라는 점에 놀랐고, 비행체험을 시작하니 시트도 실제로 움직여서 또 한 번 놀랐어요.

 

그냥 우연히 들린 휴게소였는데 정말 재밌는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. 작년 CES2023에 갔을 때 SK부스에서 동일한 체험을 했었는데 그 때는 대기시간만 1시간 반이었는데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아무도 없어서 바로 체험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네요.

 

혹시나 근처를 지나다가 남한강 휴게소가 보이신다면 꼭 한 번 들려보세요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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